외부 의료인력의 우한 지원 규모 두 배로 늘려 <br />"가장 심각한 우한 지역 진정시키는 데 집중" <br />中 전문가 중난산 "확산세 1주일에서 10일 이후 최고조"<br />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기세를 꺾기 위해 중국 정부는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으로 일 주일 정도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, 오늘 새로 나온 게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우한지역에 의료 인력을 어제까지 6천 명을 이미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성과 시에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지원을 가는 건데, 초기에 3천 명 정도를 투입한다고 했다가 숫자를 두 배로 늘린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해서 가장 심각한 우한에서 일단 확산세를 잡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우한 외곽에 짓고 있는 두 개의 임시 병원이 이번 주 일요일과 다음 주 수요일에 완공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다음 주초에 천 병상짜리 하나가 완공된다고 했던 건데 조금 당겨진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다음 주부터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 지역에서부터 상황이 나아지지 않겠나 하는 것이 중국 당국의 기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신종 코로나가 앞으로 1주일 더 간다는 얘기가 있는데, 어떻게 나온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에서 호흡기 전염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난산 공정원 원사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중난산 원사는 2003년 사스 확산을 차단하는데 공을 세운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데,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앞으로 1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 원사는 그러나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을 확실하게 추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통제를 위해 긴급 구성한 전문가팀의 팀장이기도 한 중난산 원사는 또, 정점을 지난 이후에는 대규모 증가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중 원사는 이번 전염병에는 조기 발견과 조기 격리라는 두 가지 해결책이 있는데, 이것이 가장 원시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오늘 추가된 내용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이미 춘제 명절 연휴를 3일 연장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91601450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