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민 "주거 밀집지역 인접해 있고 교육 시설 많아 불가" <br />주민들, 어젯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에 거센 항의 <br />경찰 인재개발원보다 작지만 519명 수용 가능<br /><br /> <br />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장소 중 한 곳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앞에서 주민들이 어제부터 반대 집회를 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화면으로 경찰이 많이 배치된 것이 보이는 데 진천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부터 주민들과 경찰의 대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공무원 인재 개발원 들어오는 입구에 경찰 수백 명이 배치돼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인 오전 11시 이곳에서 주민 백여 명이 넘게 모인 가운데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집회에서 주민들은 이곳이 중국 우한 교민들의 임시 보호 시설로 지정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에서 주민들은 국가공무원 인재 개발원 반경 1㎞ 안에 주민 1만 7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, <br /> <br />어린이집과 초등학교, 중학교 등 10개의 교육시설이 있는 밀집지역에 임시 보호 시설을 지정했는지 정부의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교민 임시 보호 시설이 필요한 것은 알지만, 주거 밀집지역이 아닌 외진 곳에 정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의 반대에 어젯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이곳 주민들을 설득하러 왔다가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차관은 반대에서 나선 주민들로부터 혁신도시 안에 얼마나 많은 학교가 있는지 아느냐는 항의로 주민들을 설득하지 못한 채 10분 만에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충북 진천 국가 공무원 인재개발원은 어떤 곳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은 정부가 발표한 교민 수용 시설 가운데 2순위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 그대로 공무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은 경찰 인재개발원보다는 작은 규모로 생활관에 212개의 방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519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7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과 한 번에 4백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인원의 숙식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또 교민들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포공항에서 무정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고, 지역 안배를 통해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 개발원이 선정됐다고 정부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301331187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