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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,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..."혐의 입증 못 하면 책임지나?" / YTN

2020-01-30 9 Dailymotion

검찰 출석 임종석 전 실장 7시간 가까이 조사 중 <br />임종석 "검찰 수사…분명한 목적 가지고 기획"<br /><br /> <br />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청와대 '하명수사'와 '선거개입 의혹'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 전 비서실장은 이번 검찰 수사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며 검찰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성욱 기자! <br /> <br />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, 지금도 계속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, 출석 전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 10시쯤 공개 출석한 임 전 비서실장, 지금까지 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 전 비서실장은 검찰 조사 전 취재진 앞에 서서 자신의 입장을 자세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어떤 기관보다 신중하고 절제력 있게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며, 국민의 신뢰가 사라지는지 아프게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이번 수사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했다며 검찰권 남용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전 비서실장의 말 직접 들어 보시죠. <br /> <br />[임종석 / 前 대통령 비서실장 : 정말 제가 울산 지방선거에 개입했다고 입증할 수 있습니까? 못하면, 입증 못 하면 그땐 누군가 반성도 하고 사과도 하고, 그리고 책임도 지는 것입니까? 오늘날 왜 손에서 물 빠져 나가듯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사라지고 있는지 아프게 돌아보았으면 합니다.] <br /> <br />임 전 비서실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(29일)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출석 의사를 밝히며 검찰이 무리하게 밀어붙인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에 가깝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임 전 실장이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 개입에 깊게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에게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야당 후보 공약 좌초 방안을 논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어제(29일) 9시간 동안 이번 사건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어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등 주요 피의자 1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격 기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번 사건을 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301700298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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