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, 총력대응 주문…野엔 "공포 바이러스 그만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정부에 연일 총력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한국당을 향해서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핵심 화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문제였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는 한목소리로 정부의 냉철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 "(정부가) 평소 준비하고 훈련하면서 확립했던 방역시스템을 흔들림 없이 완벽하게 총력 가동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담대함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한국당 지도부의 발언을 비판하며 과도한 불신과 우려를 유포하는 정치적인 행위를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위기의식에 편승하여 '불안과 공포', '혐오와 배제'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 같아 심히 염려스럽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, 필요한 경우 당정협의를 통해 시장 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경제 심리가 불안한 상황입니다. 사태가 더욱 확산될 경우 시장의 충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 대처가 어느 때보다 요구됩니다."<br /><br />이해찬 대표도 정세균 총리가 참석한 당정협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당과 정부의 대응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