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수완박 후폭풍…"몽니 그만" "악법 공포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간 극한 대립 끝에 국무회의 공포까지 마친 검수완박 법안, 그 후폭풍은 현재진행형입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당선인 측은 공식 입장 없이 여론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후속 조치 논의 과정에서 또다시 충돌이 발생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수완박 법안이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다음 날에도 여야의 공방전은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자축한 더불어민주당은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사개특위 구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중대범죄수사청 설치와 남은 직접수사권 폐지까지 후속절차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. 국민의힘도 그만 몽니를 멈추고 조속히 위원 명단을 제출하기를 촉구합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은 검수완박 법안 통과는 입법독재로, 문재인 대통령이 끝내 악법을 공포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