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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장 내민 김광현 "WS 우승에 꼭 필요한 선수 될 것"

2020-02-01 4 Dailymotion

도전장 내민 김광현 "WS 우승에 꼭 필요한 선수 될 것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김광현이 꿈의 빅리그 마운드를 향해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.<br /><br />김광현은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플로리다로 향하는 김광현이 빨간색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합니다.<br /><br /> "팀 색깔이 친정팀(SK)도 마찬가지지만 빨간색으로 통일이 된 거에 대해 저는 연관이 있는 거 같아요. 그래서 머플러도 빨간색으로 선택을 했고…"<br /><br />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인 김광현은 2년 800만 달러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사인하고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다음 목표는 꿈에 그리던 빅리그 마운드를 실제로 밟는 것. 꿈을 이루려면 스프링캠프의 생존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.<br /><br />7년 먼저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토론토 류현진은 김광현에게 가장 든든한 동지이자 경쟁자입니다.<br /><br /> "(류현진 조언은) 야구 외적인 이야기가 많고요. 은행은 어딜 가야 하는지…공인구는 제가 만져봐야 아는 거고, 타자 상대하는 것도 제가 상대해봐야 느낄 수 있고…"<br /><br />급선무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 합류. 그렇지만 김광현의 시선은 벌써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로 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팀이 우승하는 데 꼭 필요한 선수가, 이 선수 때문에 우승했다는 말 듣고 싶고요. 선발진에 합류해서 로테이션 거르지 않고…150이닝 정도 던지는 게 꿈이자 목표입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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