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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상원 내주 탄핵심판 마무리...트럼프 유무죄 투표 2월 5일 / YTN

2020-02-01 26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상원이 현지시간 31일 탄핵 혐의에 대한 최종 유·무죄 투표를 2월 5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상원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와 민주당 척 슈머 원내대표는 이런 투표 계획을 포함한 일정에 합의했다고 공화당의 존 바라소 상원의원 등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심리를 마무리하기 위한 양측의 최종 진술은 2월 3일에 이뤄지며 상원의원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최종 투표에 앞서 원내에서 의견 개진을 위한 연설을 합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 소속 블런트 상원의원은 탄핵 혐의에 대한 최종 투표를 다음 달 5일 오후 4시에 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같은 탄핵심리 마무리 절차를 규정하는 운영 결의안 채택을 위한 논의가 이날 밤 진행되며 공화당이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 민주당이 수정안을 제시하면 표결을 거쳐 최종 조율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한편 상원은 이날 하원 소추위원단과 대통령 변호인단의 공방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증인과 증거는 채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원은 양측의 최종 진술과 변론이 끝난 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새로운 증인과 추가 증거를 채택할지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반대 51표, 찬성 49표로 결론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하원 탄핵소추 당시까지 이뤄진 조사 결과 이외에 새로운 증인과 증거는 채택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폭탄발언 여부로 주목받아온 볼턴 전 보좌관의 증인 소환도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 상원의원 53명 중에서는 밋 롬니·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측 입장을 지지하면서 찬성에 표를 던졌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하원 소추위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행위에 유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고 변호인단은 이에 맞서 대통령의 행위는 탄핵 사안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맞섰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011147257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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