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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한서 입국한 50여 명 '연락 두절'...지자체에 통보 / YTN

2020-02-01 13 Dailymotion

방역 당국, 지자체에 명단 통보…관리 나서 <br />내국인 50여 명은 연락 두절…당국 통제서 벗어나 <br />방역 당국, 지자체에 명단 통보하는 등 즉각 대응<br /><br /> <br />중국 우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2천9백여 명 가운데 내국인 50여 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나 보균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, 방역 당국이 지자체에 명단을 통보하는 등 본격적인 관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자,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날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(지난달 28일) : 우한 공항에서의 입국자는 총 3,023명입니다.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일괄 조사 및 모니터링을 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중복 인원을 빼고 내국인 천백여 명과 외국인 천8백여 명 등 지난달 13일에서 26일 사이 우한에서 들어온 2천9백91명이 최종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내국인 1천여 명과 외국인 3백여 명이 여전히 국내에 머무르는 상황. <br /> <br />닷새간의 조사 결과, 증상을 보인 40명가량이 검사를 받았지만,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조사 대상 가운데, 내국인 50여 명은 전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진원지인 우한을 다녀온 만큼, 확진자나 보균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, 당국의 통제에서 벗어난 상태인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자체에 명단을 통보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문자로 주의사항과 안내사항들을 계속 안내를 드리고 있고 지자체에 명단을 통보해서 지자체에서 거주지나 관리를…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외국인의 경우 관계기관의 정보를 조회하고,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적 중이라며, 유증상자를 상대로는 보건소에 명단을 통보하고, 격리와 검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[leekk042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12211047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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