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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뷔 50년 이장희 "지금이 음악 인생의 절정" / YTN

2020-02-01 13 Dailymotion

통기타 하나로 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이장희 씨가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습니다. <br /> <br />일흔이 훌쩍 넘은 바로 지금이 음악 인생의 절정기라며 황혼에 관한 노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감미로운 선율로 70년대 음악을 이끌었던 이장희 씨. <br /> <br />어느덧 데뷔 50주년을 맞아 음악 인생을 총정리하는 기념 콘서트를 갖습니다. <br /> <br />인생의 굴곡도 많았지만 다시 일으켜 세운 건 언제나 음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장희 / 가수 : 음악만큼 사람들을 한꺼번에 정서적인 일체감을 주는 것이 있을까요. 음악이 지닌 독특한 힘이죠. 지금도 음악이 좋습니다. 그래서 늘 음악 속에서 사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60년대 무교동 음악감상실 '쎄시봉' 멤버로 활동한 이장희 씨는 71년에 데뷔했습니다. <br /> <br />'그건 너' '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' 등 주옥같은 노래와 콧수염, 오토바이, 통기타 등으로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마초 파동에 연루돼 음악을 접었다가 2011년부터 활동을 재개해 지금은 울릉도에 아트센터를 개관하고 상설공연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장희 / 가수 : (울릉도에서) 50년 된 친구와 음악을 하고 끝나고 셋이서 포도주 마시고 저는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번 공연에는 국내 1세대 세션 밴드 '동방의 빛' 멤버 강근식 씨 등 오랜 음악 동료들도 함께 출연합니다. <br /> <br />바다 위 붉게 타는 황혼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이런 마음을 담은 신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장희 / 가수 : 이 불타는 황혼을 지나면서 느끼는 나의 마음 쓸쓸함, 허전함, 안온함, 이런 느낌을 노래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작업을 시작했어요.] <br /> <br />싱어송라이터지만 악보를 볼 줄 모른다는 이장희 씨,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'자연'이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[sunny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2012244532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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