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3명 추가, 현재 확진 환자 15명 <br />우한 교민 1명도 확진…28살 한국인 남성 <br />2차 감염자 12번 환자, 부인도 감염…두 번째 3차 감염<br /><br /> <br />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는 가운데 추가 확진자에 포함된 우한 교민 1명은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확진 환자가 느는 만큼 역학 조사 결과 드러나는 동선과 접촉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승재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오늘 아침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소식부터 알아보죠. 나온 내용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1시간 정도 회의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박능후 본부장이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전망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일주일에서 10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, 정부 차원에서 나온 첫 언급입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 : 현재까지는 국내 유입 초기 단계에서부터 감염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있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은 잘 막아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, 중국의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어 지금부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정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현재 확진 환자는 어제 그대로 계속 15명 상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3명 확인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는 우한에서 온 교민도 1명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입국한 28살 한국인 남성으로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을 제외한 나머지 1차 입국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입국 교민 333명에 대해서도 전수 진단검사를 하고 있는데, 의심 증상을 호소했던 7명 역시,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9일 일본에서 들어온 뒤 뒤늦게 2차 감염자로 확인된 12번 환자는 부인도 감염이 확인돼 국내 두 번째 3차 감염사례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역학조사 결과 확진 환자 가운데 4번과 15번이 한 비행기, 7번과 8번 환자도 한 비행기로 들어온 게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6번과 10번에 이어 12번과 14번 환자 등 부부 환자도 두 쌍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87명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31015209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