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, ’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’ 국무회의 주재 <br />박원순·이재명·이시종·양승조 등 광역단체장도 참석 <br />문 대통령 "국민 안전 지키는 게 국가의 존재 이유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대응 국무회의를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방역망을 구축해서 사태를 종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우리 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진출 기업이나 수출 기업, 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청와대 수석·보좌관 회의에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총력 대응을 강조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국무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회의로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와 부처 장관들 외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, 그리고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이 있는 충북과 충남의 이시종, 양승조 지사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의 존재 이유고 정부의 기본 책무라면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총리가 전면에 나서 심각 단계에 준해 대응하고 있고 출입국 관리를 강화했다며 정부 조치를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라는 주문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발언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순간의 방심도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종 코로나 사태 종식에 나서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은 이번 사태가 소비와 관광, 문화, 여가생활에 지장을 줘서 소비 심리와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리 수출의 4분의 1, 외국 관광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공장 가동이 멈추고 여행객 발길도 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실화되는 국민 경제의 부담과 기업들의 애로 사항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041343283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