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신종 코로나’ 대책 마련 고위 당정청 협의 <br />정세균 "가짜뉴스 엄정 대응…검역법 처리 요청" <br />與, 피해기업 국세 납기·세무조사 유예 요청 <br />추가 입국 금지 조치, 상황 주시하며 검토하기로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예비비 3조 4천억 원을 신속하게 활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단체 헌혈 행사와 전문가 간담회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8명까지 늘었습니다.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가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오늘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정청은 가용한 예비비 3조4천억 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배치해 활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 방역·검역뿐 아니라 피해 업종 지원 등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마스크 사재기 같은 시장 교란과 매점매석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수급 상황에 문제가 생기면 긴급 조치도 강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특히 가짜뉴스 생산과 유통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고, 2월 임시국회에서 검역법과 의료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세 납기를 연장하고 세무조사 역시 유예해 줄 것을 정부 측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 회의에서 중국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 대한 추가 입국 금지 조치는 확정하지 않고, 좀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야당 상황도 짚어볼까요.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이죠, '미래한국당' 오늘 출범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 창당대회 열리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래한국당이 조금 전 2시부터 국회 도서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,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당 지도부 외에도 조훈현, 김명연, 전희경 등 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은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위성정당이죠. <br /> <br />한국당은 지역구 공천을,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공천을 몰아 총선에서 최대한의 의석을 얻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는 축사에서 미래한국당 창당은 무너지는 나라 살리기 위한 자유민주세력의 고육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051459028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