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시교육청이 '5번 확진자'가 다녀간 중랑구와 성북구 유치원, 초중고 42개교에 긴급 휴업 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 중국인 유학생이 대거 돌아오는 대학교에도 4주간 개강 연기를 권고했습니다.<br /> 정수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는 '5번 확진자'가 거주하고, 장시간 머무르거나 이동한 지역입니다.<br /><br /> '5번 확진자'는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 지난달 24일 귀국한 30대 남성으로,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영화관과 마트 등을 다녀갔습니다. <br /><br /> 불안감이 계속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4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휴업 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 확진자 자택 인근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5곳, 확진자가 장시간 체류한 장소에서 1km 이내에 있는 유초중고 37곳입니다. <br /><br /> 서울시에서 휴업 명령은 이번이 처음으로, 휴업은 내일(6일)부터 오는 13일까지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휴업 학교 관계자<br />- "부모님들이 우려하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