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더욱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권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서둘러 특별위원회를 가동해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고 야당은 입국 제한부터 강화하는 게 먼저라고 맞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여당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국회 차원의 비상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맞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회 차원의 비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대대표는 본회의를 되도록 빨리 열어서 대책 특위 구성을 의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부를 맹비난하는데 열만 내지 말고 당장 국회가 해야 할 일부터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강 건너 불구경도 이런 식으로는 하지 않는다며 과거 박근혜 정부가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행동을 재연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은 입장이 다른 것 같은데요. 정확히 어떤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확산 세를 잡기 위해서는 국내 입국 제한부터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게 자유한국당의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입국 제한 지역을 후베이 성으로 한정하지 말고 중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국민을 지키겠다는 일에 주한 중국대사가 불만을 표시하는 것을 부적절한 간섭인데도, 문재인 정권과 여당은 굴종과 침묵을 계속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황 대표는 이어, 남북관계 언급으로 주권침해 논란을 낳았던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대했던 것과는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전문가들이 진단한 상황은 엄중하고 심각하다며 대통령은 중국보다 국민 안전부터 더 생각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주제를 바꿔서 총선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이 70일도 채 안 남았는데요, 정치권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당인 민주당은 어제 출범한 미래한국당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한국당을 정당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을 한국당의 위성하청정당이라고 표현하며 이는 창당 시도만으로도 헌법 8조 2항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061129507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