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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염 우려에 사설 방역업체까지 호황...무료 봉사도 / YTN

2020-02-06 4 Dailymotion

’신종 코로나’ 확산에 사설 방역 관심 급증 <br />어린이집·유치원 등 감염 취약 시설 방역 의뢰 증가 <br />사회적기업 연합, 취약 계층 위한 ’무료 방역 봉사’<br />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만큼 사설 방역업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적인 재난 상황에 업무가 늘었지만 일부 업체들은 취약 계층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무료 방역 봉사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분당의 한 어학원입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돌아간 늦은 오후, 방호복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설 방역업체 직원이 교실로 들어와 소독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방역업체는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이런 문 손잡이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합니다. <br /> <br />소독이 끝난 뒤엔, 세균 검사기로 세균 번식 정도를 측정해 방역 전후의 상태를 비교합니다.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에도 늘어나면서 방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수요가 늘면서 사설 방역업체를 찾는 곳도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역에 취약한 아이들이 모이는 곳은 물론, 일반 가정집에서도 소독을 의뢰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정현우 / 방역업체 대표 : 학원이나 유치원에서 많이 들어와요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고 나서 의뢰가 10배는 늘었죠.] <br /> <br />하지만 사설 방역 업체 이용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드는 상황. <br /> <br />이런 현실을 감안해 방역업체들이 연합해 지자체 소개를 받아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방역 봉사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장애인 시설이나 어린이집 등을 찾아 하루 10건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지현 / 방역업체 관계자 : 취약계층에 방문해보면, 위생 관련된 부분이 취약한 분들이 많아요. 방역 소독 무료로 진행하면서 살고 계신 분과 그 주변의 주민 민원도 줄어들고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국가적인 재난 상황인 만큼 정부의 방역이 좀 더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임운택 /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: 위기 혹은 질병에 대한 사적 대응 방안들이 자꾸 나오면 조금 우려됩니다. 그 정도 위기 상황이라면 정부가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야겠죠.] <br /> <br />확진자가 늘어나는데 비례해서 방역 수요도 커지는 만큼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대책 마련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준명 [shinjm7529@ytn.co.kr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70513032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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