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원에서 탄핵 무죄를 받은 것과 관련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민주당과 탄핵에 찬성한 공화당 밋 롬니 상원의원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일 오전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펠로시 의장이 대표 기도를 하는 동안 계속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보는 등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"다들 알다시피 일부 아주 정직하지 못하고 부패한 사람들 때문에 여러분의 대통령이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"며 아예 대놓고 민주당과 펠로시 의장을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'앙숙' 롬니 의원이 모르몬교 신자임을 염두에 두고 "잘못된 행동을 하면서 자기의 신앙을 정당화에 이용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"고 비꼬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행사장을 떠나면서 들어온 방향으로 나가 펠로시 의장과 마주치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070447138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