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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임 中·日 대사 만난 문 대통령 "신종 코로나 지원·협력" / YTN

2020-02-07 5 Dailymotion

문 대통령, 신임 중국·일본대사 신임장 받아 <br />싱하이밍, 중국 내 ’한반도 통’…한국어 실력 수준급 <br />문 대통령 "우한 교민 환송 위한 임시항공편 배려 감사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새로 부임한 중국과 일본 대사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국 대사에게는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사태를 조속히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웃 국가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임 중국대사와 일본대사가 나란히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국 정부에서 받은 신임장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싱하이밍 대사는 우리나라에서만 네 번째, 북한에도 두 번 주재해 중국 내 대표적 '한반도 통'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말 실력도 수준급입니다. <br /> <br />[싱하이밍 / 주한중국대사 :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시진핑 주석님의 신임장을 드리게 돼 영광입니다.] <br /> <br />이어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조속히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정부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 환송을 위한 임시항공편 운영을 배려해준 것에 감사의 뜻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전문가로서 한중관계만이 아니라 남북관계 발전에도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싱 대사는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는 문 대통령의 최근 언급에 감동했다며,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미타 코지 일본대사와의 환담에서도 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신종 코로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했고, 토미타 대사는 세계 경제에 있어 한일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신종 코로나를 포함해 양국이 협력해야 할 분야가 많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올해 도쿄 올림픽과 한·중·일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서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있을 것이라면서 한일 정상이 더 자주 만나면 좋겠다는 아베 총리의 언급에 공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도쿄 올림픽 참석이나 시진핑 주석의 상반기 방한 계획에 대한 논의는 나오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072014041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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