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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프로듀스' 담당 PD "투표 조작 사실이지만 사욕·부정 청탁은 아냐" / YTN

2020-02-07 122 Dailymotion

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'프로듀스'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작진이 조작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개인적 욕심이나 부정 청탁에 의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총괄 PD 김 모 씨와 담당 PD 안 모 씨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특정 연습생의 하차 의사를 직·간접적으로 확인해서 생방송이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후순위 연습생 순위를 올린 것이라며, 개인 욕심을 채우려 하거나 부정 청탁을 받은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획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건 인정하지만 부정한 청탁의 대가는 아니라며, 순위 조작과도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검찰은 피고인들이 방송에 대한 애정으로 순위 조작을 했다고 주장하지만, 자기들이 원하는 후보가 선발되지 않자 투표로 결정되는 것처럼 시청자들을 속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순수한 동기가 아니라 프로그램과 데뷔그룹의 성공, 엠넷 위상의 격상, 급여 등 경제적 가치와 개인적 이득을 추구한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재판에서는 '프로듀스' 시즌1 책임 PD와 메인 작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피고인 측이 입장을 바꿔 철회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피고인들과 시즌1 참여 연습생, 소속사의 진술 사이에 다른 부분이 있다며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716302136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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