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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한교민 추가 확진…"환자들 모두 경증…완치 늘 듯"

2020-02-07 0 Dailymotion

우한교민 추가 확진…"환자들 모두 경증…완치 늘 듯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귀국한 우한 교민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늘어났는데요.<br /><br />격리 환자들 모두 경증이고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뤄지고 있어 완치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우한 교민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정부 전세기로 귀국한 28살 남성으로, 우한 교민 가운데선 두 번째 확진 사례입니다.<br /><br />현재 국내 확진자는 모두 24명, 완치된 환자는 2명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중 서울대병원 1명도 현재 상태가 호전돼 조만간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, 명지병원 1명은 퇴원이 가능할지 판단하는 두 번째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격리 환자 모두 경증으로, 중증 환자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중국과 같은 환자 사망을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.<br /><br /> "(신종코로나 감염증) 중증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, 대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문제 없이 회복될만한 중증도는 낮은 질환입니다."<br /><br />현재 이곳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3명을 포함해 확진자 모두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실제 폐렴 등 중증으로 발전된 이후 의료기관으로 찾는 사례가 많았던 중국과는 달리 증상 초기에 발견과 치료가 이뤄지고 있고, 국내 환자들은 평균 나이도 42살로 비교적 낮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나 메르스보다 전파력은 비교적 강하다며 노인이나 어린이와 같은 취약계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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