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오는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'기생충'을 작품상 등의 주요 수상 후보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NYT는 특히 샘 멘데스 감독의 '1917'이 작품상으로 유력하지만 '기생충'과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NYT의 영화평론가 카일 뷰캐넌은 유력 작품상 후보에 1인칭 시점으로 전쟁을 다룬 '1917'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'기생충'이 '1917'을 누르고 "예상 밖의 작품상 수상을 해낼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'기생충'이 아카데미 역사상 외국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할 경우 백인 일색의 편협한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게 된다는 점도 평가위원들의 고려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또 감독상에서도 멘데스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2파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0822502814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