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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접 국가도 위험..." 여행 취소 봇물 / YTN

2020-02-08 11 Dailymotion

"수수료 면제는 중화권만 가능해 위약금 다 물어" <br />업계 "실적 부진에 취소 봇물…추가 면제 불가능"<br /><br /> <br />태국과 싱가포르를 다녀온 여행객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중국 인접 국가 여행 취소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약금 전액을 물고 생돈 날리게 된 여행객들도, 일본여행 불매 여파에 코로나 악재 직격탄까지 맞은 여행업계도 패닉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용식 씨는 오는 23일 가족들과 가려 했던 베트남 여행을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위험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용식 씨 / 여행 취소 고객 : 아무래도 동남아시아 지역이라 (중국에) 인접해있다가 보니까 아이들이 많이 어리거든요. (아이들은) 면역력도 낮으니까 취소하게 됐어요.] <br /> <br />그러나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한 여행 취소 수수료 면제는 중화권 지역만 가능해 위약금 60여만 원을 고스란히 물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 입장에선 확진 자가 중국 주변국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선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식 씨 / 여행 취소 고객 : 항공사에서 조금 더 지침을 만들어주든지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소비자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….] <br /> <br />실제로 신종 코로나가 번지면서 동남아 국가 등 중국 인접국 여행 취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행사 통계를 보면 중국 여행은 1년 전과 비교해 절반으로, 동남아 여행도 20% 가까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지난달 통계고 사태가 본격화한 이번 달엔 취소가 상당할 거란 게 업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더라도 추가 위약금 면제는 어렵다는 게 여행사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여행사도 항공권이나 호텔을 중개하는 입장이라 항공사 등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홍콩과 마카오까지 환급해준 것도 일본 여행 불매 여파로 실적이 부진한 와중에 손해를 감수한 결정이었다며 그야말로 도산 위기라고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[여행사 관계자 : 장기화한 불황 속에서 이번 신종 코로나 이슈까지 터지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. 취소 수수료 면제해달란 일부 고객의 과한 요청들도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로 인한 여행 취소 사태가 업계와 소비자 둘 중 한쪽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 당분간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905075640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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