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대형산불 조기에 잡는다"…초대형 헬기 2대 도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해마다 봄이되면 강원 동해안 지역은,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닷 바람까지 겹치면서 대형 산불의 위험이 높은데요.<br /><br />초대형 산불 진화용 헬기가 이 지역에 배치돼,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헬기가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날아갑니다.<br /><br />목표 지점에 도착하자 엄청난 양의 물을 한꺼번에 쏟아 붓습니다.<br /><br />헬기 앞부분에 달린 장비를 활용해 강력한 물 대포를 쏘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이번에 산림청이 도입한 초대형 산불 진화용 헬기인 S-64입니다.<br /><br />기존의 산불 진화 헬기보다 2배 이상 많은 8천 리터의 물을 한 번에 담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출동을 위해 물을 다시 채우는 데는 불과 45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초속 20m 강풍에도 이동이 가능하며 시속 213km로 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기존에 있는 대형 헬기도 물 저장 능력이라든가 물 능력 또 예방 감시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대형 산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이번에 도입한 헬기가 강릉과 원주에 각 1대씩 추가 배치되면서 전국의 초대형 헬기는 모두 6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산림당국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전국의 초대형 헬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와 별도로 강원도소방본부도 진화와 구조가 모두 가능한 대형 헬기 구입을 추진하는 등 동해안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