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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종코로나 악용범죄 증가…경찰 "엄단 총력전"

2020-02-09 128 Dailymotion

신종코로나 악용범죄 증가…경찰 "엄단 총력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관련 범죄 행위도 늘어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범죄 엄단에 나선 경찰이 지하철에서 확진자 행세를 한 유튜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하철에서 계속 거친 기침을 하는 남성.<br /><br /> "여러분들 저는 우한에서 왔습니다. 저는 폐렴입니다. 모두 저한테서 떨어지세요."<br /><br />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라고 소리치며 승객들을 위협하던 이 유튜버는 결국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얼굴을 알리기 위한 단순 장난이었지만 경찰이 공포 조장 행위에 대해 강력 처벌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기차역에서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 추격전을 펼쳐 논란을 일으켰던 유튜버들은 뒤늦게 공개 사과하고 훈방조치 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신종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각종 범죄들이 늘면서 단속과 처벌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람들의 불안심리를 노린 스미싱까지 등장한 가운데 환자 정보가 담긴 공문서 유출 등 다수의 개인정보유출 사건, 또 가짜 뉴스 관련 20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위해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와 지능범죄수사대를 책임관서로 지정했습니다.<br /><br />폭리는 조사일을 기준으로 1년 전 월평균 판매량의 150%를 5일 이상 보유할 경우에 해당합니다.<br /><br />경찰은 "폭리 등 고발이 들어올 경우 부당 이득죄 검토 등 적극 수사에 나설 방침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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