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한시, 1천 59만 시민 의심 증상 검사 오늘 100% 완료 <br />우한시 모든 주거지역 ’봉쇄’ …환자 발생 건물은 ’폐쇄’ <br />우한시 발열 환자는 반드시 거주지서 치료…이동 금지<br /><br /> <br />중국은 후베이 이외 지역의 확산세가 조금 주춤하자, 이제 가장 심각한 지역인 우한시에 대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우한을 지키라고 지시했고, 후베이 성의 보건 책임자도 문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우한시가 가장 심각한데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든 주민을 100% 검사를 해서 환자를 철저히 가려내고, 주거 지역은 사실상 봉쇄해서 추가 환자 발생을 줄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우한시는 이틀 전에 전 거주자의 99%에 달하는 천59만 명에 대한 의심 환자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오늘 검사를 100% 완료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우한시 신종 코로나 방역 지휘본부는 2단계로 모든 주거 지역을 봉쇄 관리하고, 확진이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건물은 폐쇄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거 지역 봉쇄가 실제 어떻게 시행이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아마도 '외출 금지령' 같은 수준일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또 발열 환자는 반드시 현재 거주지 구역 내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,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해서 경증 환자들을 체육관이나 전시장, 대학교 등에 격리 수용해서 환자 발생을 줄여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중환자 전문 임시병원 2곳을 가동하고 있고, 기존 병원도 중환자실을 확장하면서, 중국 내 최고의 중환자 전문 의료진을 투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이 어제 처음으로 현장 방문을 했는데 뭔가 강력한 대책을 내놓은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한시는 이런 새로운 대책이 시진핑 주석의 지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 있는 전염병 전문 병원과 질병예방센터 등을 방문해서, 지금 신종코로나 방제 상황이 심각하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의료진이 최전선의 기둥이 돼서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우한과 후베이를 보위하는 전쟁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과 후베이를 지키겠다고 말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책임을 회피하는 간부는 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또 모든 환자의 병원 치료를 의무화하고, 사회 통제의 강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111605418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