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세요.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<br>영화 '기생충'의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영국의 축구 명가 맨체스터시티가 특별히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를 보내 눈길을 끌었는데요.<br><br>과연 어떤 사연일까요?<br><br>장치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기사내용]<br><br>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팀, 맨체스터시티는 영화 '기생충'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공식 SNS를 통해 축하를 보냈습니다. <br><br>맨시티와 봉준호 감독 간에 어떤 인연이 있는 걸까? <br><br>지난해 11월 '무엇이든 물어보라'는 온라인 행사에서 봉준호 감독은 이렇게 답했습니다. <br><br>최후의 만찬에서 5명을 초대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는가?<br><br>'피겨 여왕' 김연아와 영화 학도 봉준호를 매료시켰던 앨프리드 히치콕과 스코세이지 감독,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, 그리고 다름아닌 맨시티의 특급 미드필더 더브라위너였습니다.<br><br>만찬 메뉴는 스페인 전통음식 파에야였습니다.<br><br>알고보니 축구팬이었던 봉준호 감독.<br><br>더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힙니다. <br><br>기술과 감각이 뛰어나 예술적인 축구를 한다는 평을 받습니다. <br><br>때문에 팬들도 봉준호 감독의 축구 취향에 고개를 끄덕입니다. <br><br>일부 팬들은 왜 손흥민을 택하지 않았는지 궁금해 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