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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 귀국 우한교민 5명 의심증상…국립의료원 이송

2020-02-12 77 Dailymotion

3차 귀국 우한교민 5명 의심증상…국립의료원 이송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3차 정부 전세기로 입국한 중국 우한 교민 가운데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국립중앙의료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국립중앙의료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우한에서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온 교민 가운데 5명이 신종코로나 감염 의심증상을 보여 방금 전 이곳으로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중 한 명은 우한에서 출발할 때부터, 나머지 4명은 김포공항 착륙 후 검역 과정에서 증상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이곳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실제 신종코로나에 감염됐는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국내에서 밤새 추가 확진은 없어 확진자는 모두 28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오전 28번째 확진 판정은 받은 30살 중국인 여성은 현재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여성은 중국 우한에서 함께 귀국한 한국인 남성인 3번 환자의 지인입니다.<br /><br />완쾌 소식도 속속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국내 완치자는 모두 4명이지만, 명지병원에 있는 3번 환자는 증상이 거의 사라진 상태여서 퇴원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임상TF는 나머지 환자들의 상태도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중으로 추가 격리 해제 환자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아직도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환자가 762명에 달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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