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삼성 갤럭시 언팩 2020’ 전 세계 3천여 명 몰려 <br />갤럭시S20, 1억 화소 카메라·100배 줌 기능 갖춰 <br />갤럭시 Z플립, ’휴대성·대중성’ 확보에 중점 <br />별도 거치대 없이 셀카 촬영·동영상 감상 가능<br /><br /> <br />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2가지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개 모양으로 위아래 접히는 새로운 폴더블폰과 1억 화소가 넘는 카메라 기능의 S시리즈 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폴더블폰 시장 선점과 함께 새로운 10년의 압도적 우위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삼성전자가 '애플의 심장부'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야심작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개념의 폴더블폰 Z플립과 갤럭시 S20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행사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취재진과 업계 관계자 3천여 명으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[노태문 /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(사장) : 우리는 기술을 통해 인류의 새로운 삶을 여는 길을 발견했습니다. 그리고 지금 우리는 갤럭시 S20, Z플립과 함께 모바일 생태계를 바꿔나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갤럭시 S10의 후속작, S20는 최대 1억8백만 화소의 카메라와 최대 100배까지 가능한 줌 기능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갤럭시 Z플립은 큰 화면을 구현한 갤럭시 폴드와 반대로 더 작아지고, 가격대도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아드난 파루퀴 / 파키스탄 기자 : 원조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보다 훨씬 휴대성이 좋다는 게 가장 흥미롭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스마트폰이 점점 커지면서 호주머니나 핸드백에 넣기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한 새로운 전략이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이 새로운 폴더블폰은 평소에는 보통의 스마트폰 크기지만 이렇게 조개껍데기처럼 접으면 손바닥 크기로 작아집니다. <br /> <br />또 스마트폰을 접어 거치대 없이 셀프카메라를 찍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고, 초박형 유리를 적용해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남는 문제도 개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지난해 100만 대 수준이었던 폴더블폰 시장이 급성장해 5년 뒤에는 1억 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강호 / 대신증권 연구원 : 근본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큰 성장보다는 안에서 폴더블폰 시장으로의 전환으로 프리미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스마트폰 업체들의 전략으로 보는 겁니다.] <br /> <br />폴더블폰 시대의 포문을 연 갤럭시 폴드에 이은 Z플립 출시와 함께 새로운 폴더블폰 경쟁은 더욱 불을 뿜을 것으로 보입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122222113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