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항공기 안내문으로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네덜란드 항공, KLM이 공식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욤 글래스 KLM 항공 한국·일본·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오늘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이 승무원 개인의 단순한 실수였으며 인종 차별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KLM은 지난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항공편 기내 화장실 문에 '승무원 전용 화장실'이라는 한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왜 한글로만 적혀있는지 묻는 한국인 탑승객의 질문에 KLM 측은 잠재적인 코로나 보균자 고객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답했고, 해당 탑승객이 SNS에 이 상황을 공개하면서 인종 차별 논란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141523192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