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의 트로피를 안은 영화 '기생충'의 봉준호 감독이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국제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봉준호 / 영화 감독] <br />미국에서 되게 긴 일정이었는데 홀가분하게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고요. <br /> <br />조용히 원래 본업인 창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쁜 마음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 아까 박수를 쳐주셨는데 되게 감사하고 오히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분들께 제가 박수를 쳐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뉴스로만 계속 봤기 때문에 저도 손을 열심히 씻으면서 코로나 극복 대열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. 귀국해서 기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19일? 19일에 저희가 또 저뿐 아니라 기생충 배우분들과 또 우리 스태프분들 같이 기자회견 자리가 마련돼 있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그때 또 아주 차근차근 자세하게 많은 얘기를 더 나누고 싶습니다. 감사합니다, 오늘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2161803435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