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로 인해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우리 국민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대통령 전용기로 이송됩니다. <br /> <br />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국민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등, 귀국 희망자 최대 5명을 국내로 데려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송에 사용되는 비행기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로, 우리 검역관과 의료진 등이 동승합니다. <br /> <br />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한 공군3호기는 오늘 오후 4시에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고, 밤사이 검역과 탑승 수속을 마친 뒤 내일 아침 8시쯤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의료진이 크루즈 안과 비행기 탑승 전에 먼저 검역을 실시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일본 현지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귀국하는 우리 국민과 그 가족은 국립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돼 생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크루즈 안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영사 조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181220320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