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카오 대형승합택시 벤티 본격 확장…타다에 도전<br /><br />카카오모빌리티가 11인승 승합 택시 '벤티' 운행 규모를 늘리면서 법원의 무죄 판결로 기사회생한 '타다'가 주도해온 대형 승합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냅니다.<br /><br />IT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인택시 기사 16명이 벤티를 운행하기로 하고 서울시에 관련 신고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운행 차량 1,400여대를 보유한 타다는 규모나 인지도 면에서 벤티에 앞서있지만 이른바 '타다 금지법'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등 위법성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카카오는 철저히 택시 면허 기반 사업을 고수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