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사태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국회도 관련 상임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는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 관련법 처리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감염증이 다시 확산 추세로 돌아서면서 국회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3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시작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법안 ,이른바 코로나 3법 처리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 나온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, 특정 집단에서 발병이 많이 되고 있는 만큼 대응하기가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 대구 상황도 곧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인 미래통합당 신상진 의원은 대구의 상황은 역학조사로 접촉자를 관리하는 단계를 넘어섰다면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서 서둘러 범부처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시름에 빠진 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문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관광업을 위주로 하는 제주도는 코로나 사태로 관광객이 절반이 넘게 줄어 특히 숙박업과 외식업체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피해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무위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묻는 질의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북구갑이 지역구인 통합당 정태옥 의원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에게 대구 모든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보다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증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해 여든 명을 넘어서면서 민주당도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은 지역 사회 감염이 현실화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은 매우 엄중한 시기라면서 앞으로 1주일 동안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코로나 사태 향방이 결정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 컨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온 국민이 일사불란하게 대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201332002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