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구·경북 41명 추가 확진..."31번 환자 대남병원 안 갔다" / YTN

2020-02-21 1 Dailymotion

대구·경북 지역에서는 오늘도 4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도 추가 환자가 나왔는데, 보건 당국은 우선 31번 환자는 해당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앞서 그곳에서 숨진 60대 남성의 대략적인 사망 원인이 발표됐는데, 오늘도 추가 환자가 나왔죠?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도 이곳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60대 환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청도군은 불안감에 숨죽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폐쇄된 병원은 적막한 분위기 속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고, 주민들은 대체로 일상을 담담히 보내고 있지만, 감염병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사망자 1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5명이 곧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6명은 아직 이곳 폐쇄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진자 중에는 간호사 5명도 포함됐는데, 이는 국내 첫 의료진 집단감염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병원은 입원 환자뿐 아니라 모든 의료진과 직원을 상대로 이동 중지 조처를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확진자 5명을 제외한 다른 의료진이나 병원 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대남병원은 바로 옆 요양병원과 요양원 건물끼리 모두 연결된 구조라 감염 확산 우려가 계속 제기됐는데요. <br /> <br />요양 병동을 포함해 나머지 환자에 대해서도 계속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대남병원의 외래진료와 신규입원을 중단하고,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자가격리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진자 감염 경로는 파악된 게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보건 당국은 폐쇄병동에서 바이러스가 퍼진 만큼, 병원 종사자나 다른 외부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 31번 환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일어난 신천지대구교회와의 연결고리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31번 환자가 지난달 이곳에서 있었던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 형의 장례식에 참석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청도군에 방문한 사실까지는 확인했지만, 대남병원에 온 적은 없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신 이 환자는 지난 1일 대남병원에서 4~5km 떨어진 대형 찜질방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211601571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