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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 환자 급증·2번째 사망자...병실 마련 '안간힘' / YTN

2020-02-22 7 Dailymotion

대구·경북 지역에서는 어제도 하루 동안 추가 환자 83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젯밤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확진자가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가 큰데, 지자체는 병실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안타깝게도 어제 사망자가 또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어제 오후 6시쯤,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남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던 고인은 최근 폐렴으로 상태가 나빠지면서 일반 내과 병동으로 옮겨졌는데요. <br /> <br />치료를 받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곧장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, 도착 직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구에선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대구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만 추가 환자 80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발표된 대구 지역 전체 환자 수는 1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기존에 확보된 50여 개 음압 병상은 부족한지 오래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숨진 대남병원 확진자도 대구·경북지역의 음압병실이 부족해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다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병상이 모자라다 보니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자가격리 상태인 사람들이 30명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이곳 대구의료원과 동산병원을 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지정해 병원 전체를 감염병 치료에만 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일반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, 병실을 격리치료에 알맞게 개조하는 작업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데, 완벽히 준비되는 데는 이틀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5백여 개의 추가 병상을 마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입원 치료 대응 지침도 바꿔서, 이제 확진 환자라도 경증이면 일반 병실에 여러 명을 함께 입원시켜 치료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환자의 경우 다른 지역의 음압 병상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확진 환자 증가 추세를 볼 때 이마저도 조만간 한계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의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4천4백여 명 가운데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은 544명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도 3백여 명이어서, 앞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221001132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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