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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천지' 조사 속도내는 방역당국…이동검사팀도 가동

2020-02-22 5 Dailymotion

'신천지' 조사 속도내는 방역당국…이동검사팀도 가동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환자 80% 가량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정부가 지금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에 대한 조사에 초점을 맞추고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부족한 검체조사 인력을 감안해 이동검사팀도 가동합니다.<br /><br />박진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18일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는 연일 수십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22일 오전까지 169명, 전체 확진환자 346명의 절반에 육박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대구시 조사 기준으로는 파악된 교인이 9,300여명 이 중 1,200여명이 의심증상자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이 이 곳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려는 이유인데 당국은 먼저 이동 검체채취팀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종교단체 격리자 9,000여명의 경우 외출하지 않고 검사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돼 이동 검체 채취팀을 가동해 검사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방역당국은 신천지 교인 전원의 해외여행과 의료기관 방문 이력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신천지 교회가 조직규모나 활동을 외부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, 조사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한편,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 2명과 의료인 집단감염까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은 확진자 격리 치료병원으로 전환합니다.<br /><br />22일 오전 현재 대남병원 확진자는 111명으로 환자가 102명, 직원이 9명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기존 환자 중 '음성'으로 판정된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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