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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크루즈선 파견' 日 공무원들 검사 없이 직장 복귀 논란 / YTN

2020-02-22 1 Dailymotion

크루즈선 634명 포함 모두 769명 감염 (22일 기준) <br />日 NHK "크루즈선 다녀온 여러 직원, 검사 없이 직장 복귀" <br />日 후생노동성 "향후 검사 방식 수정할지는 말할 수 없다" <br />"日 정부, 코로나19 환자에 신종플루 치료제 추천 방침"<br /><br /> <br />일본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'에 파견됐던 일본 공무원들이 바이러스 검사도 없이 업무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환자에게 신종플루 치료제를 투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일본에서 크루즈선에 다녀온 일본 공무원들이 바이러스 검사 없이 직장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NHK는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'에 업무차 다녀온 후생노동성 직원 다수가 업무를 마친 뒤 검사도 받지 않고 직장에 복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내에 들어갔던 직원은 최소 90명 정도인데,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직원 다수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파견됐던 후생노동성 직원 가운데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후생노동성 측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 검사를 하겠다면서도 검사 방식을 수정할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교도통신은 해당 크루즈에서 사무를 담당하던 40대 후생노동성 직원과 30대 내각관방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게 지난 20일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상대로 신종플루 치료제 투여를 추천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신종플루 치료제 '아비간'을 시험 투약한 결과 경증 환자의 증상 악화나 무증상 감염자의 증상 발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도야마화학이 개발한 '아비간'은 특정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, 에볼라 출혈열 치료에도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가 담당 장관에게 이 약을 활용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222337132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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