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정사업본부는 조만간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판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'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 조치'에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'물가안정에 관한 법률' 제6조를 보면 재정·경제상 위기, 수급 조절 기능이 마비되면 공급과 출고 등에 대해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은 내일(26일)부터 원칙적으로 금지되고,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%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, 하나로마트, 공영홈쇼핑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우정사업본부는 하루에 약 120만∼150만 개의 마스크를 확보해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만 살 수 있도록 제한을 둘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체국 쇼핑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만 살 수 있는데, 아직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작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체국 쇼핑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만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홈페이지에 이용자가 크게 몰려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[kyup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252217124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