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유로존 19개국의 경제(GDP)가 최대 12%까지 역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존슨 영국 총리는 다음주중 경제 재가동을 위한 봉쇄조치 '출구 전략'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(ECB) 총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"평시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올해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(GDP)가 최대 12%의 '마이너스 성장'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틴 라가르드 / 유럽중앙은행 총재 : 올해 유로존 GDP는 5%~12%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하지만 내년부터는 회복과 성장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경제 위축의 정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생활 제한 조치의 기간과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업무 복귀후 가진 첫 브리핑에서 영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지났다며 장기적으로 희망을 가져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다음주중 경제를 재가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보리스 존슨 / 영국 총리 : 다음 중엔 경제 재가동과 자녀들의 학교 복귀, 보육, 직장 복귀 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한편 러시아에서는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현지 TV 방송으로 생중계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따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제1부총리가 총리 권한 대행을 맡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010715201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