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, 대구·경북 일부 지역 체류 외국인 입국 거부 방침 <br />입국 금지 확정될 경우 중국 외 지역 첫 사례 <br />딕 파운드 IOC 위원, "3개월 내 올림픽 개최 여부 판단해야"<br />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어제 한국 대구와 청도 지역을 감염증 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가능한 가지 말 것을 국민들에게 권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이 지역에 머문 적이 있는 외국인들의 일본 입국을 금지하는 방침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상황 알아보죠. 도쿄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어떤 지역이 대상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입국 금지 대상 지역은 감염이 확산 중인 대구와 경상북도 일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입국을 하려는 날로부터 2주일 전 이 지역에 머문 적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일본 정부가 이런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열릴 정부 대책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후베이성과 저장성 체류 이력이 있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 거부 조치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방침이 확정될 경우 중국 외 다른 지역 체류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방침은 한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일본을 넘어서고, 특히 대구 등에서 감염이 크게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일본 외무성은 대구와 청도를 감염증 위험정보 2단계 지역으로 지정하고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방문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가장 예민한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. <br /> <br />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5월 하순에는 판단해야 한다는 IOC 위원의 입장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렇게 말한 사람은 IOC 최장수 위원으로 일하고 있는 딕 파운드 위원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이후 도쿄 올림픽 연기론 또는 개최 취소에 대한 여론이 대두하는 가운데 IOC 관계자가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파운드 위원은 AP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는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3개월 안에는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는 5월까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개최 중지에 대한 검토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논란이 된 대회 연기나 개최지 변경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파운드 위원은 올림픽 개최 규모와 참가국 규모, 그리고 각 나라의 TV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261216231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