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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보건 "미국내 발병 늘듯"…폼페이오 "中 불투명"

2020-02-26 1 Dailymotion

美보건 "미국내 발병 늘듯"…폼페이오 "中 불투명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보건당국이 미국내에서도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더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의료용 마스크도 태부족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의 불투명한 대처방식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상황을 낙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망과는 온도차가 있어 보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"앞으로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에이자 복지부 장관은 25일 상원 세출위원회에 참석해 25억 달러, 약 3조원 규모의 방역 예산 승인을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내에서 더 많은 감염사례가 있을 것입니다. 우리는 이점을 분명히 해왔고, 확산의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."<br /><br />"국가적으로 3억개의 의료용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현재 비축량은 3천만개"라고도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에 완벽히 대처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엔 "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"면서도 "미국을 완전히 밀봉할 수는 없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바이러스로부터 미국을 완전히 밀봉할 수는 없습니다. 우리는 현실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."<br /><br />"통제가 가능하다"는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적인 전망과는 온도차가 느껴집니다.<br /><br />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의 '언론 검열'을 지적하며 코로나19에 대한 불투명성이 "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중국이 미국 등 외국 기자들과 의료 관련 인사들로 하여금 자유롭게 말하고 조사할 수 있도록 허용했더라면 중국 당국과 다른 나라들은 코로나19라는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에 훨씬 더 준비할 수 있었을 것 입니다."<br />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이란을 향해서도 "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데도 진실을 숨기고 있다"고 맹공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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