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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속대응팀 가동 경찰…신천지 조사 구멍없나?

2020-02-27 1 Dailymotion

신속대응팀 가동 경찰…신천지 조사 구멍없나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수천 명 규모의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구성했는데요.<br /><br />신속대응팀의 급선무 과제인 전체 신천지 교인에 대한 확인작업을 놓고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되면서 총력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구성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18개 지방경찰청, 255개 경찰서 5,750여명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신속대응팀은 전 수사기능에 정보 등 합동으로 구성되고 검사 대상자 소재확인, 보건당국 역학조사 등을 지원합니다.<br /><br />핵심 업무는 신천지 교회 측이 제출한 전제 교인 명단에 대한 확인 절차입니다.<br /><br />경찰관계자는 "보건당국과 지자체의 소재 확인 요청 시,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주요 감염루트로 지목된 신천지 측 관계자의 소재나 동선 전수조사가 말 그대로 전수조사가 될 것인지에는 벌써부터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체 교인이 21만여명에 달하는 데다 일명 '교육생' 등 더 많은 비공개 교인들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천지 특유의 폐쇄성도 문제입니다.<br />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들이 동선을 숨겨 지자체가 CCTV를 확인하고 나서야 파악된 사례도 수차례 발생해, 신천지 교회 측의 협조 입장을 무색하게 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신천지 예수 교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습니다.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병해 대한민국에 전파된…"<br /><br />경찰은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협조 등을 요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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