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실수요자는 보호하되 투기는 철저히 차단한다는 원칙에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한 건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 19 사태를 진정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지만, 민생과 경제의 고삐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국토부 업무에서 국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부동산 문제입니다. 실수요자는 보호하되 투기는 철저히 차단한다는 대원칙에 어떤 타협이나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습니다.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머뭇거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어디든 투기 조짐이 보이면 투기를 잡는 확실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랍니다.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회의 협조를 얻는 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. 1주택 실수요자의 세 부담을 줄이고,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농부는 보릿고개에도 씨앗은 베고 잔다는 말이 있습니다.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진정시키는 것이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최우선 과제이지만 민생과 경제의 고삐를 하루 한순간도 늦추지 않는 것 역시 책임 있는 정부의 역할입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280056495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