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연구진 "코로나19 전염력, 사스의 최대 1천배"<br />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코로나19의 전염력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, 사스보다 최대 1천배 강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중국 톈진 난카이대 연구팀은 코로나19가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중국과학원 과학기술논문 예비발표 플랫폼에 게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연구팀은 코로나19의 게놈 서열에는 사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, HIV나 에볼라와 유사한 유전체 변이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구진은 "이 변이로 바이러스가 세포로 감염되는 효율성이 증가할지 모른다"면서 "이로 인해 코로나19가 사스보다 명백히 강한 전파력을 갖게 되는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