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 오늘 여야 4당 대표와 긴급 회동 <br />여야 대표 회동 위해 문 대통령이 국회 방문하는 것은 처음 <br />이해찬·황교안·심상정·유성엽 등 여야 4당 대표 참석 <br />긴급 추경 예산안 편성 우선 논의…구체적인 규모 등 협의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여야 4당 대표를 만나러 국회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추경 편성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, 야당은 문 대통령에게 다양한 주문을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여야 대표와 영수 회담을 하면 청와대로 초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, 오늘은 대통령이 국회로 찾아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 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접어들면서 초당적인 협력이 절실한 만큼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대표와의 회동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여섯 번째인데, 문 대통령이 국회를 직접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동은 청와대의 제안으로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관련 입법과 예산 지원에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대표 역시 조건 없이 회동을 수용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회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, 정의당 심상정 대표 그리고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회담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지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고된 대로 오늘 회동에서는 긴급 추경 예산안 편성에 대한 논의가 우선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추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만큼 구체적인 규모와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분석되는데요. <br /> <br />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방안 등 경제 살리기 정책에도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중국인과 중국을 거친 외국인의 입국 제한 강화를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어제 입국 금지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, 오늘 회동에서도 이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어제 대구에 다녀온 황 대표가 대구, 경북에 대한 지원도 당부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민생당은 총선 연기를 주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유성엽 공동대표는 3월 초까지 상황이 정리되지 않으면 질병 확산을 막고 유권자를 보호하기 위해 총선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280945151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