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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진 특종보도..."중국, 작년말 코로나19 검출 비공개 지시" / YTN

2020-02-29 0 Dailymotion

中매체 ’차이신’ 특종 보도 "검출 은폐"…당국 ’보도’ 삭제 <br />코로나19 검출데이터 中의학과학원 등에 제공…1월 분석완료 <br />中 당국, 검사결과 ’공개금지’ 문서로 규정해 지시<br /><br /> <br />중국이 최근 전문가를 내세워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말 코로나19의 존재를 확인한 뒤 이를 공개하지 못하게 했다는 내용을 중국 매체가 특종 보도했다가 삭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이달 26일 인터넷에 특종 기사를 올렸다가, 당국에 의해 삭제됐다며 중국 당국의 언론 통제와 은폐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이 전한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과 30일, 복수의 광둥성의 유전자 검사기관 등은 각각 우한시의 폐렴환자의 샘플을 분석한 결과 미지의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스와 비슷한 코로나19를 검출한 것으로, 관련 데이터는 중국 의학과학원 등에 제공됐고, 올해 1월 2일쯤 모든 분석이 완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 당국은 관련 정보의 외부 공개를 못 하도록 문서로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결과를 '특별한 공공자원'이라고 규정하고 공개를 못 하게 했고, 샘플은 국가 지정 기관에 보내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최근 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국 공정원의 중난산 원사를 앞세워 구체적인 근거 없이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난산의 이런 주장이 설득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이탈리아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게재가 승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게놈정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지난해 10∼11월 사이에 처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됐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코로나19의 책임론에서 벗어나려는 행보를 보이면서 한편으로는 수많은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의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저장대학 의학원 연구팀은 결막염에 걸린 코로나19 환자의 눈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왔다면서, 눈 부위를 통한 전염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"이 환자의 눈 결막염과 코로나19가 관련 있으며, 호흡기가 코로나19 전염의 유일한 경로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의료진이 의심환자 검사 시 마스크 착용 외에 보호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292220386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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