檢, 전직 신천지 지도부 참고인 조사…조직 구성 파악 주력 <br />검찰 "강제수사 당장 안 해도 언제든 가능하도록 준비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주범으로 신천지 교회를 지목하며 강제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검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방역 당국이 역효과를 우려하는 만큼 당장 강제수사에 나서지는 않겠지만, 언제든 가능하도록 준비는 해놓겠다고 밝혀 신천지를 거듭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이만희 / 신천지예수교 총회장 (어제) : 우리도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. 그러나 막지 못했습니다. 국민 여러분께 사죄를 구합니다.] <br /> <br />신천지교회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도 행방이 묘연했던 교주 이만희 총회장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10여 일 후에야 공개석상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방역 당국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체포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협조하는 모양새를 취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역 당국이 역효과를 우려하며 부정적 반응을 보인 만큼 검찰이 당장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 관계자도 지금이 강제수사를 논할 단계는 아니라면서, 방역 당국 등과 상황을 공유하면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이어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 방지가 최우선 과제인 상황에서 방역 당국의 반대를 무시하고 강제수사에 나서기엔 검찰도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만희 총회장 등 신천지교회에 대한 고소·고발이 접수된 후 검찰 수사는 한층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지검은 이례적으로 접수 당일 사건을 배당해 이튿날 고발인 조사까지 마쳤고, 전직 신천지 지도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직 구성도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강제수사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언제든 필요할 때 가능하도록 기초 조사를 다져놓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현재의 확산 추세와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가 감염 확산 사태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당분간 방역 당국의 조사 상황과 신천지의 협조 여부 등을 지켜본 뒤 본격적인 강제수사 착수 여부와 시기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032152036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