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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신천지 본부 행정조사...檢 강제수사 '분기점' 되나 / YTN

2020-03-05 2 Dailymotion

정부, 신천지교회 본부 행정조사…"명단 등 자료 확보 목적" <br />대검찰청 포렌식 팀도 참여…삭제 데이터 파일 복구 지원 <br />검찰 "행정조사 지원일 뿐…아직 ’수사’ 차원은 아냐" <br />정부 "신천지 협조적…확보된 자료 신빙성은 분석 필요"<br />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신천지교회 본부에 대한 행정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신도 명단 등을 확보하고 검증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선 검찰의 강제수사로 가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천지교회 본부에서 정부 합동조사단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이 신도 명단 등 자료 확보를 위해 신천지 본부에 대한 행정조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이미 일부 자료가 제출되긴 했지만 빠뜨린 정보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강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관리전담반장 : 행정조사를 통해서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현황 그다음에 교회 등 시설 정보, 그다음에 교인들의 예배 출결 정보 등을 확보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조사에는 방역당국 뿐 아니라 대검찰청 포렌식팀도 참여해 삭제된 데이터 파일 복구 등을 도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긴 했지만 행정조사 지원일 뿐이라며, 아직 '수사' 차원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강제수사에 대한 필요성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 인사 등을 통해 계속 제기되면서, 검찰에서도 미묘한 입장 변화가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에 도움을 주는 검찰권 행사를 강조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지만, 자료 제출 거부나 회피, 방해가 명백하다면 강제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최근 방역당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신천지 측이 행정조사에 비교적 협조적이었다면서도, 확보한 자료의 신빙성 등에 대해선 분석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이번 행정조사 결과가 신천지교회 측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 착수 여부를 가를 분기점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052129467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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