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경북 경산시를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경산시를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병특별관리지역 지정은 대구와 경북 청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경산시의 신규 확진자가 경상북도 전체 신규 환자의 73%를 차지하고 있고, 경북 전체 확진자 752명 가운데 40%가 경산시 환자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 생활권에 있고, 경북 신천지 신도 환자 262명의 절반가량이 경산에 거주해 지역 내 2차 감염과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천지 신도 가운데 31번 환자 접촉자인 543명은 전원 격리했고 유증상자부터 검사하고 있다며, 필요하다면 선별진료소를 즉각 추가 설치해 경산시민에 대한 진단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060258450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