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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월세가 급해요"…다시 문 여는 자영업자들

2020-03-06 4 Dailymotion

"월세가 급해요"…다시 문 여는 자영업자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자가 쏟아지면서 대구는 비상상황으로 빠져들었습니다.<br /><br />거리를 꽉 메웠던 인파는 사라졌고, 상점들은 문을 닫아야 했는데요.<br /><br />이제 보름남짓 시간이 흐르고 확진자 급증세도 주춤하면서 일부에선 조심스럽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 동성로 재기의 몸부림 현장을 조성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구 동성로의 한 분식집에서 주방일을 담당하는 57살 김선자 씨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2주간 일을 쉬었습니다.<br /><br />분식집이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임시휴업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휴업이 오래될수록 손해는 점점 커져가는 상황, 분식집은 다시 문을 열었지만 사정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사장님이 너무 힘들어 하시잖아요…(열어도) 마찬가지더라고요. 손님이 없더라고요."<br /><br />동성로에 위치한 작은 카페도 2주간 임시휴업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예전처럼 손님이 많이 찾아올지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이 카페 역시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영업을 재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.<br /><br /> "사람들이 나올지 안 나올지도 모르는데. 월세가 제일 급한 거 같아요, 아무리 인하됐어도. 그것 때문에 나왔어요."<br /><br />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소식이 나온 이후 대구에선 보름 남짓 기간에 5,000명에 육박하는 감염자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그나마 최근 며칠간 확진자 급증세가 조금 꺾이는 조짐이지만 안도할 상황은 아닌 만큼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는 자영업자들도 많습니다.<br /><br />동성로의 많은 가게들은 여전히 휴업을 이어가며 이렇게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.<br /><br />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라는 터널 안에 갇힌 대구시민들.<br /><br />어려운 현실에도 조속한 시일 내에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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