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보건부는 현지시각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190명 늘어 613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동북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지역 당국은 학교 휴업과 함께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급속한 확산은 지난달 17∼24일 이 지역 뮐루즈시에서 열린 복음주의 교회 행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2천여 명의 신도가 이 교회에 모였고, 이 가운데 일부는 추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한 양로원을 방문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년층에 대한 방문과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"최우선 사항은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는 일로 가능한 한 노년층에 대한 방문을 제한해야 한다"라며 "비록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는 합리적인 조치 중 하나다"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청년층이 바이러스를 잘 확산시키는 만큼 노인을 방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070601158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